다음달에 후배들 방학하기전에 교수님들 모시고 서울에서 사은회 하려고 합니다. 저희들에겐 최종취업까지 한결같이 신경을 써주신 고마운 교수님들이시고 이제나마 어느정도 보답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되어서 좋은곳으로 모실려고하는데 서울사은회장소로 괜찮은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아직은 정말 고급스러운곳에서 하기는 그렇고 학교다니는 후배들에겐 너무 많이 받기는 그렇고 저희가 약간 지원해주는 정도로 진행하려 하구요. 그렇다고 어설프게 하자니 막상 의미두고 모시려는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모순 같지만 비용은 저렴한편이면서도 음식 정갈하고 대접 받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한 서울사은회장소로 어디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