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저나 남자측이나 없이 결혼을 하는터라 간소하게 하려합니다.   사귄지도 너무 오래됐고 (걍 가족같은 느낌), 양가 집안에서도 너무 오래 돼다보니 다 필요   없고 그냥 식만 올리면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20대 초 중반때는 갖춰지지 않으면 결혼 안한다고 했는데.. 살아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서로 사정 모르는것도 아니고..   주의 친구들 얘기들어봐도 이것 저것 하는것보단  딱 필요한것만 하는것만   간소하게 하는게 좋다드라구요. 물론 여유가 되면 당연히 남들하는거 다 하면 좋겠죠.   그리고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하려구요..   생각은 5-6월에 하고 싶은데 워낙 시즌이라 복잡할것 같기도 하고..   조용하게, 저렴하게 하고 싶은 맘에서 7월초쯤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그렇나요?   조금 더울것 같기도 하고.. 괜찮을까요?   그리고 혼수, 예물 , 신혼여행은 다 제외하구요,    예식비용과 예식때 따로 준비해야 할것을 알고 싶어요.   뭐 패키지도 있고 식장만 빌리고 다른곳에서 드레스나 그런것들을 하는 경우도 있던데..   어떤게 낳을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패키지엔 대략 어떤게 포함되어 있는지 불포함 되어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참고로 야외촬영은 안할거구요.. 실내촬영은 할까 생각중입니다.   예식은 경남 마산에서 할거구요..   이미 결혼하신 주부님들이나 준비중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