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부터 저희 아버지(60세)께서 꼭 체한 것처럼 화도 안되시고 명치부위가 꽉 막혀서 답답하시다고 하셔서..소화기관 중심으로 정밀검사를 받으셨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걸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소화장애로 보고 한약을 드셨는데,, 몇일전 새벽에 심하게 고통을 호소하셔서 체했을때의 간단한 응급처치만 하고는 그 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부산위생병원)에 아버지 증상을 얘기하니 우선 입원을 하고 다음날 정밀검사를 받아 보자고해서 저희는 그전처럼 위경련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다음날 검사를 받던중 병원측에서 아무래도 위가 아니고 심장인것 같다며 급히 아버지께 산호호흡기를 끼우고는 가까운 더 큰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그전날 아버지께서 고통을 호소하신게 심근경색 발작이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측에서 얘기하길,,심근경색 발작은 30%정도가 발작이 있은후 얼마안되서 사망하는데 아버지께선 그 고비를 넘기셨지만.. 대신에 발작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서 막힌 혈관을 뚫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혈압이 불안정한 상태시라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조금만 기력을 회복하시면 서울쪽으로 병원을 옮겨서 수술을 받아볼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심근경색 분야에 권위있는 전문의나 병원,수술및 치료방법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의 상황을 자세히 표현하고자 한것이 질문이 너무 많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