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정상 9월 월세가 한달치가 미납된 상태입니다 ..  9월 초 저는 집주인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 중이라고 나와서,문자를 드렸어요. 연락 부탁드린다고.. 그런데 끝내 연락은 없으셨고, 문자로라도 사정을 말씀드렸거든요. 상황이 이러해서 월세를 10월 중 입금 드리겠다고 했는데 답변은 없으셨어요. 확인이 되신건가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그냥 넘어간게 잘못인 것 같더라고요...  오늘 외출하려고 보니 문 앞에 메세지를 남겨놓으셨더라고요.연락 두절에다가 월세 미입금으로 퇴실조치 예정이니까 빨리 연락달라고.. 저는 10월 13일에 9월 월세 일부 입금 드리겠다, 그리고 20일에 잔액 입금 드릴 것이며 10월 월세는 10월 중 입금 드릴 것이라고 문자 남겼어요. 혹시 몰라 전화까지 다시 했는데 받으시더라고요.그러시더니,  월세 입금 일자를 혼자 맘대로 정하냐 당신이 거기 주인이냐월세 내고 사는 사람이 뭐하는 짓이냐 월세 밀리기 전에 나한테 미리 연락이라도 줄 수 있는 거 아니냐오늘 문 따고 들어가려다 참았다 라고 하시며 엄청 화를 내셨고 ,, 그래서 제가 사정을 설명드렸어요. 미리 연락드렸는데 답변이 없으셨다고 하니까 제 말을 끝까지 듣지 않으시며,  그건 그쪽 사정이고 내가 그걸 들어줄 이유가 있냐그런 법이 있냐 돈을 빌리던 어쩌던 당장 입금해라 사정같은 건 나한테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 내가 들어줄 이유도 그런 법도 없다 당장 입금 안하면 번호키 바꿔버린다 문 강제 개방할거니까 그런 줄 알아라 쫒아낼거니까 입금하는게 좋을거다 이렇게 말하시더라고요... 진짜 지금 당장 입금할 돈이 하나도 없고 .. 13일에 일부 입금 되고 나머지 잔액은 20일에 할 수 있는데.. 그리고 저는 9월 초 미리 연락을 분명 드렸고 ㅠ 물론 재차 확인 안한 제 잘못도 있어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입금 금액도 없고 .. 내일 13일에 월세 절반이랑 그 다음주 절반 입금 하려고 하는데.. 이건 안된다고 하시면서 당장 전액 입금하라고만 하시니까.. 갑자기 삶이 너무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퇴실조치를 해도 갈 곳이 없고.. 도움을 요청할 부모님도.. 지인도 없습니다... 입금안하면 강제 개방ㅠ번호키 변경 한다고 합니다.. ㅠㅠ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