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벽이 심심해보여서. 한지를 바르려고 합니다. 벽지 위에 그대로 도배해버릴거구요. 벽지용 롤한지가 아니라. 화방에서 낱장으로 파는 한지를 바르려고 합니다. (위 내용은 바꿀 생각이 없으니. 벽지를 제거하라던가. 롤한지를 쓰라던가의 답변은 사양할께요) 급한 마음에 집에서 밀가루 풀을 쑤어서(묽지 않았어요.;) 한지 한 면에 바르고 벽에 붙이고. 마른 걸레로 살살 문질렀는데. 한지가 풀에 흠뻑 젖어서. 자꾸 찢어지고. 하다하다 나중엔 문질러지는 걸레에 한지가 일어나기까지. 공기 막 들어가고. 막 울고..   무엇이 문제인가요. 밀가루 풀. 아니면 한지(터무니없이 얇지는 않아요.). 문지르는 마른 걸레. 아니면 제 솜씨.     이쁘게 잘 붙이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