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께서 95세 이십니다. 열흘째 물만 간신히 잡수시고 계십니다. 어머니께서 돌봐주시고 있지만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몇일전 코피를 엄청 쏟으시고 지금은 가래가 엄청 낀다고 하십니다. 가슴부위도 아프다고 하시고 이젠 물도 못 잡수신다고 하네요.. 기저귀로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노환으로 쇄약해지신거 같은데 병원엔 가봤자 이젓저것 검사만 할 뿐이라고 안 가신다고 하시고.. 그냥 아푸시다가 돌아가실거 같은데 옆에서 돌보기가 쉽지 않네요.. 주위에 들은바로는 이런경우 봉사해주시는 분이나 도우미를 신청할수 있다던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기는 서울 구로 오류동입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