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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아스텍스 , 아미텍스에 관계된 질문과 걱정. 꼭 풀어주세요 ㅠㅠ

새로미
  • 작성일
    2024-05-21
  • 조회수
    2,284
얼마전 친구네가 가게를 연다고 공사를 했어요. 도와주러 놀러갔거든요. 천장을 뜯어고쳤는데, 그거 있잖아요. 벌레무늬 막 나있고 가로30에 세로60정도 되는 판넬같은거.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금강화학이나 벽산에서 각각 아미텍스, 아스텍스로 해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문제는... 공사를 하고 천장 판넬에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서 무수한 분진가루가 날렸어요. 눈에도 다 보이더라구요. 기침 콜록콜록 나오고 그랬는데 아직까지 목이 따끔거려요. 그런데 충격적인것이... 공사하는 아저씨가 뭐라 그러기를 이 판넬이 석면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잘못하면 부러지니까 힘조절을 잘해서 다뤄야 한다느니...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석면이라는 것이 몸에 엄청나게 않좋다고 알고 있거든요. 폐암도 일으키고 그런다는데. 제가 그 가루를 하루종일 마셨어요. 지금 걱정이 태산이에요. 목도 따끔거리고... 그 건물이 지은지 좀 된거거든요. 천장판넬은 예전꺼 그대로 쓰면서 페인트만 칠 한 건데 전선구멍을 뚫는다고 드릴로 마구 뚫어서 먼지가 팍팍 날렸어요. 그 판넬이 예전에도 공공건물이나 사무실에서 많이 본 기억이 있는 벌레무늬거든 요. 벽산이나 kcc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똑같은 무늬의 판넬이 있던데 무석면제품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 무석면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하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아요. 친구네 가게 천장 판넬은 무늬랑 모양만 똑같 고 석면이 들어간 제품이 아닐까요? 석면가루 마시면 10~30년 뒤에 병에 걸린 다던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공사하던 아저씨가 그 판넬에 석면 들어있다고 하신게 잘못알고 있으셨던건 아닌지...? (요즘엔 석면 잘 안쓰는데 고정관념때문에 그런 종류의 제품을 다 석면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분도 있더라구요)아시는분 답변좀 해 주세요. 제 평생이 달린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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