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24일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입니다. 코로나가 좀 완화되서 신혼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미국 뉴욕쪽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행기 표를 알아보는데.. 성수기인 연말을 피해 1/10~1/16 이나 1/11~17로 생각중이였는데 비행기값이 인당 200정도 나오고 12/25~1/1로 검색해보니 비행기값이 인당 140정도네요. 그래서 고민이 생겼는데... 비행기값만 보자면 예식 다음날 바로 출발해서 연말을 뉴욕에 보내는게 나을거 같기도 한데 사람이 너무 많고 숙박비나 물가 자체가 연말에 제일 비싸다해서.. 비행기값을 아껴놓고 다른데서 결국 더 비싸게 쓰나 싶기도 하고... 사람에 치일까 두렵기도 하고... 결혼식날 기준 한달 내로 신혼여행을 가야하는 내규가 있어 1월 내에 가야하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좀 부탁 드립니다 ㅠㅠ 연말이 좋을까요? 1월 중순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