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작년 10월에 전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늦은 새벽에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한건지 서로 애무할 때는 발기가 잘 되고 이제 시작하면 되겠다해서 삽입을 했는데 얼마 못 가 푹 죽어버리더라구요.. 그 날 축구를 해서 그런지 할 때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너무 힘들긴 했습니다. 그 이후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발기부전을 의심했는데, 또 혼자 자위행위를 할 때는 잘 서더라구요..? 사정할 때까지 유지가 되어서 아닌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최근 만난 여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랑 영상통화하면서 서로 막 자극을 할 때는 또 바로 발기가 되는데 보여달라고 그럴 때마다 막 죽더라구요.. 첫경험 때의 느꼈던 불안감과 긴장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서 그러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겨울에 여자친구를 보러 가는데 관계를 맺을 때 또 푹 죽어버리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ㅜㅜ 일주일에 5~6회 헬스하고 1~2회 정도 축구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체적인 문제는 전혀 없는 거 같구요. 발기가 시도때도 없이 되기도 합니다. 아침에도 발기가 되어있는 상태로 기상하구요… 아연이랑 아르기닌도 근 2개월 동안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단순 불안감에 의한 심인성 발기부전이 맞을까요..? 비뇨기과가서 약 먹구 관계 맺으면 괜찮아지려나요 ㅠㅠㅠ 어린 나이에 이런 걱정을 하는 게 너무 어이없고 한심하게 느껴지네요..ㅠ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