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기와 소방쪽 면허를 걸고 있는 사람이지만 건물 관리에 관계된 모든 일을 합니다. 문의드릴 내용은 주차장의 바닥타일이 들고 일어난 부분이 있어서 보수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예전에도 몇 번 보수를 하였으나, 아무래도 제가 하는 방법이 아닌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타일은 15*15정도 되는 바닥 석재타일이며, 한 두줄 들고 일어 났으며 15장 정도가 박리되었습니다. 예전에 작업 할 때는 시멘트를 붓기 위해서 들고 일어난 타일을 전부 제거하고 드릴을 이용하여 바닥시멘트를 제거해보니 시멘트 속에 모래가 나왔었습니다.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바닥 시멘트를 치기 전에 모래를 깔아놓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서 타일을 시공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어쨋은 저는 그 모래들을 전부 걷어내고 몰탈에 물을 부어 반죽하여 그 속에 부어 채운다음 그 위에 타일을 붙여 나갔습니다. 몇 년 되었지만 지금도 튼튼히 잘 붙어 있긴한데요.  궁금한것은 타일을 보수할때 들고 일어난 타일을 걷어 내고 얇은 시멘트층을 깬 다음 속에 있는 젖은모래(?)까지 전부 걷어내고 시멘트를 부어서 타일을 시공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타일 밑의 시멘트만 깬 다음 속에 모래가 수북히 쌓여있는 상태에서 그위에 시멘트 작업을 해서 타일을 시공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바닥타일 시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시멘트(?)인지 몰탈인지를 물에 섞지 않고 마른상태로 바닥에 채워서 평탄작업을 한 후 그 위에 물을 뿌려서 타일을 시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해가 안 가더군요. 아무쪼록 타일시공 고수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