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된 상태의 고양이를 입양했었죠.. ㅇㅎ 그런데 오늘 유심히 보다 보니 급히 물먹은다음에  (물이 떨어진줄 모르고 하루 정도 만에 물을 마셨더랬죠. ㅠㅠ 미안.. 사료만 주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토 할꺼 처럼 욱. 욱. 하는데 토는 안하고 있습니다.. 헤어볼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단모종이고 그루밍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이 아니고. 사료도 로얄케닌 키튼 사료 주고 있거든요... 고양이가 물을 급히 먹은뒤에 일어난 에피소드 일까요.? 헤어볼일까요? 입덧인가요...? 고양이가 가구를 긁어서 ㅠㅠ  까망이가 가구라기 보다는 침대 메트리스를 그렇게나 긁어요 ㅠ.ㅠ 삼줄을 기둥에 감아 주었는데 기둥은 전혀 쳐다 보지도 않고 사실 기둥이 별로 기둥같지 않아서 저도 별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캣타워를 구해주면 덜 긁으려나요..? 원목 캣타워는 어떤걸 추천해주시려나요..? 고양이는 20년 정도 산다고 해서 20년 정도 쓸거라 생각하면 저질 mdf 캣타워는 사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까망이가 출산박스를 만들어 주었는데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자꾸 책상서랍뒤쪽으로 들어가서  서랍을 밀고 웅크리고 숨네요... 컴퓨터 선이 많아서 위험한데.. 그래서 꼭 집밖으로 나갈때는 전원을 다 끄고 나가고 있어요. 매력적인 출산박스 디자인도 궁금하네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