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4~5월에 구미로 이사가기 위해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현재는 대구 성서에 살고 24평 주공아파트 전세 7000에 살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바로   지나가는 데라 이 가격이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시부모님 돈으로 작년에 얻은 집이라   신혼인 제게는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구미는 이것보다 아파트 가격이 싼 걸로 알고 있고요, 이사가고자 하는 지역은 남구미   아이씨에서 비교적 가까운 공단동, 임의동, 임오동, 상모동, 오태동 쪽이며 칠곡 석적 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에 알아보니 매물이 없는 실정이더군요. 왜 그런가요?   현재 구미에는 아파트를 많이 짓고 있는 추세던데요, 그리고 얼마 전까지 미분양도 많았   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매물이 너무 없는 것 같네요. 현재 남편이 다니는 회사 근처 공단동   2동짜리 아파트 매매가가 24평 정도에 5000이하인 걸로 아는데요. 여기도 매물이 현재로선   부족하고, 전세가와 매매가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혹시 산다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닐까요   사려면 비싸도 대단지를 살지 싼 데를 살지 현재 저희 같이 돈 없는 신혼부부에겐 뭐가 나   은지 모르겠습니다.   4월에 첫아기도 태어나는데 투룸 같은 데를 알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아이까지 생겨서 그런 데로 옮기는 건 별로일까요?   부동산에서는 다른 데 알아보지 말고 우선 연락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다른 데 연락 않고 기다려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매물이 부족한 이유와,  어떤 점을 보고 집을 얻는 게 좋을지 저희 상황에 맞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