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신혼부부입니다. 빌라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모아둔 돈은 7천정도 보유중이고 연봉 4100정도 되고  나머지 금액은 대출을 받아서 전세집을 구해야하는데 생소하고, 집을 알아본다는게 이렇게 어려운지 정말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20대 시절, 사고를 쳐서 신용등급은 5등급 정도 나오는걸로 알고있고(출처 toss 조회) 신혼전세집은 3억5천~4억 밑으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20곳 이상 보고 정말 마음에 드는집이 있었습니다(신축빌라) 위치는 대방동에 등기부상 전용면적(45.54m2) 전세금은 3억9천8백.. (전세금/전용면적) 평당가 = (\ 398,000,000/(45.54*0.3025=13.77평) = 평당 2890만원(계단방법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세금이 비싸지만 마음에 들어서 등기부를 뗀 순간 근저당이 잡혀 있어서  고민하다 결국 포기했었는데요.. 신축빌라 누가 자기돈 주고 건물 짓나요 당연히 신축인 만큼 근저당이  잡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중개인 실장은 근저당 말소 조건과, 은행에서 감정가가 안나오면 취소해준다고 계약하자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근저당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16가구로 34억 정도 잡혀 있었는데, 16세대로 나누면 세대 당 2억1천2백 정도 되는 금액이더라구요 제가 정확히 계산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모님 아시는분 통해 자문해 본 결과 찝찝하다 하셔서 그리고 그 금액대면 다른집을 알아볼 수 있지 않냐는 말에 알겠다고는 했었는데 중개인 실장은 임차인에게 절대 불리하게 안한다, 사기 안친다 믿어달라고 호소 하지만 한두푼도 아닌 전세금인데 제가 지켜야 지키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용어들도 잘 모르겠고 신혼인데 집도 하나 마련 못하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 신축빌라를 포기하고 다른 집을 알아보던중 그 신축빌라가 눈에 밟혀 그때 알아봤던 빌라 방 나갔냐고 물어보니 다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는눈이 없었던걸까요? 전세집 알아보는법, 근저당이 잡혀있을 경우 내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지 그 전세집을 계약했었어야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아 추가로(아직 혼인신고는 안한상태입니다. 결혼한지 한달정도, 전세대출 상품은 뭐뭐가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