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7세 남아의 소아천식(알레르기성)관련 질문입니다.   5세 이전에는 감기때 쌕'소리가 가끔나더니, 5세 이후 천명음이 잦아 대학병원에서 천식판정 받고 치료중입니다. 5세까진 싱귤레어를 복용하다 5세이후 벤토린으로, 7세(2011년 5월) 벤토린 두번으로도 천명음이 안잡혀 입원 후, 현재까지 하루 3번 부데코트와 싱귤레어를 복용하고 있습니다(천명음날땐 벤토린 추가)   그런데, 성장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부데코트를 10개월동안 하루 3번을 복용하면서, 키가 안크고 있습니다.  그리고 10개월동안 평균 월 3회의 천명음(대체로 감기걸렸을 때와 과로했을 경우 기침과 동반되는 "쌕 소리..)이 나는데..중증 천식으로 보아야 할지요? 대학병원에선 부데코트를 어쩔수 없이 계속 처방받아야 할 것 같다는데.. 부모의 영향(아빠의 알레르기 비염과 엄마의 기관지 약함)에 의한 천식치료를 한다고 너무 과한 약물을 장기복용하는 건 아닌지.. 알레르기는 완치가 없듯 천식/비염도 완치가 어려운 현실에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고민됩니다.. 한약도 한해에 한번씩은 먹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단기간 완치가 어려운 것이라면 장기전으로 몸을 보하며 천식유발인자(? 확실하진 않지만..부모가 지켜본 바에 의한 찬음식과 과로 등)를 최소화하고,, 감기동반으로 기침이 심해져서 천명음이 날때만 내원으로 처방받고 치료하는 것은 어떨런지.. 전문가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