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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어쿠스틱 기타 구입

평해
  • 작성일
    2024-06-04
  • 조회수
    156
안녕하세요. 반 년 정도째 학원에서 어쿠스틱기타를 배우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그 동안은 아는 사람한테 기타를 빌려서 사용했었는데 이제 하나 장만해보려 합니다.   연주주법은 스트로크, 핑거링, 핑거스타일 등등 다양하게 익히고 싶고, 좋아하는 스타일은 데파페페와 코타로 오시오 음악입니다. 가격은 50~60만원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가격대에서는 단연 콜트기타가 최선인 것 같아서 브랜드는 콜트로 마음 먹었습니다. 바디 모양은 드레드넛이 범용성 때문에 괜찮을 것 같은데 점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는 점보는 연주하는데 조금 불편하다고 무난한 드레드넛을 추천해주시는데 제가 작은 체구가 아니고 점보 바디 모양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마음에 드는지라 그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주의 범용성을 생각해서 드레드넛으로 정해가고 있는데 점보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컷어웨이는 차이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어서 그리 신경쓰지 않습니다. 또 EQ가 달린 것을 찾다보니 EARTH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모델을 정해본 것이 드레드넛에서 MR-740FX와 PW-360 중고, 그리고 점보에서 CJ-10X 입니다. 가장 무난하다 생각되는 것은 MR-740FX인데 올솔리드와의 소리 차이가 작지 않다고 느껴서 비슷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파크우드 PW-360 중고와 고민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사용한 상태 좋은 깨끗한 것이 5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제 성향에서 드레드넛과 점보 중에 어느 것이 어울릴까요? 그리고 이 모델 중에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될 지도 조언해주세요.   글이 길어져서 질문 정리합니다.   1. 제 성향에는 드레드넛과 점보 중에 어느 것이 더 어울릴까요? 2. 흔히들 점보 소리가 크고 깊고 중저음이 강조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소리가 클래식기타와 비슷하나요?    (직접 들어보지는 못하여서 그럽니다.) 드레드넛과의 차이를 구분지어 주세요. 3. CJ-10X, MR-740FX, 그리고 PW-360를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하고 비교해주세요.    특히 MR-740FX와 PW-360 둘의 (소리) 차이가 많이 나는지,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의 평을 많이 부탁드립니다. 4. 최종적으로 선택한다면 세 모델 중 어느 것이 최선일까요?     (답변주시는 분들은 이 모델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되어 스펙을 따로 적지 않습니다.)   기타 고민 때문에 며칠을 계속 여기저기 뒤적이며 물어보고 있습니다. 관련된 질문들은 거의 다 읽어 보았고, 악기사 웹사이트에서 사운드도 여러번 들어보고 구매평이나 스펙도 세세히 보았습니다. 물론 악기를 살 때는 상가에 가서 많이 만져보고 들어보고나서 구매하겠지만, 그 전에 먼저 마음을 정해놓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답하기 어려운 부분 있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여쭙습니다. 악기인지라 개인차가 크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마련해서 관리 열심히 해서 최대한 오래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까 성의를 봐서라도 최대한 유익하고 조언, 결정적인 조언 진지하게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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