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에서 거래처마다 옥션에서 산 과일 선물세트를 사서 돌렷는데...-_-;;; 물건을 쳐다 보지도 못하고 그냥 걍 보내드렷는데. 나중에 과일 제대로 안익은거, 상한거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올해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ㄷㄷㄷㄷ;;   회사에서 생활용품으로 바꾸기로 햇는데요.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보니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 이런데가 제일 저렴하던데. 애경께 문안한거 같더라구요... 종류도 엄청 많던데 사랑1호 ?? 종합1호 ?? 사랑2호 ???  종류도 참 헤깔리게 해놨길래. 제일 싸게 파는 판매자 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종합 글자 들어간건 작년꺼나 올해 설날꺼 재고 판매하는 거고 사랑 들어간게 최근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거래 하면 싸냐고 물어보니까. "몇개나 구매 하실건데요. 하길래 50개요 했더니." 걍 싸이트에서 사시라고, 최저가라 빼드릴것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회사 직원들꺼만 50개 구매하는거고, 몇 일 뒤에 거래처꺼 300세트 주문할꺼니깐 좀 깍아 달라고 하니깐.. 판매자가 바쁘다며... 세금계산서 끊어주고 할라면 힘들다고 그냥 사이트에 구매해주시면 안되겠냐공...--;;; 일단 싸게 사야 한다는 일념에 좀 해달라고 햇더니..   판매자가  직접하면 세금계산서며 이것저것 일이 많다고, 그냥 자기네 사이트에서 사시라고, 카드 수수료가 나가서 좀 그렇긴한데 100원이라도 싸게 올라가 잇으니 거기서 사라고 하더라구요.     잘파라 라고 네이버 검색하면 자기네 사이트 한개 나온다고.. 거기 들어가서 사시라고 하던데...   근데 막상 회사돈으로 사려니.. 판매게시판에 후기도 거의 없고, 그냥 사이트만 썰렁하게 올라가 있는데... 이거 여기서 삿다가 사기 당하는거 아닌가요??? 요새 쇼핑몰 사기도 많다던데...-_-;; 가격은 아주 쬐금 싸긴 하더라구요.   이런데서 삿다가 사기 많는건 아니죠...;;   회사에서 인터으로 일하고 잇는데. 다들 나이 드신분들 밖에 없어서. 이런거 잘 모른다고 인턴사원인 저한테 이런거 주문하라고 하는데.. 괜히 싸게 살려다가...ㅠㅜ 제가 다 물어주는건 아닌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