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보험판매상이 와가지고 복리저축인거마냥 설명하고 2년 납입하면 중도에 원하면 마음대로 뺄수도 있다고 해서 멍청하게 가입했습니다. 사회생활 얼마 안되어 너무 바쁜 시기였던지라 거의 4년 반 이상 납입했고, 이제서야 이게 뭐였지 잘 쌓이고 있나 하는 생각에 살펴보니 사망보험금이었습니다.  문제는 저축성으로 설명하고 판매했다는 증거가 아예 없는데요. 그냥 포기하고 거액의 손실을 입은 채 환급하려 하는데 마지막으로 한번 여쭤보려 합니다. 무슨 방법이 있을지.. 참고로 상품은 kdb 더알찬 플러스 유니버셜종신보험입니다. 너무 멍청해서 꽤 큰 금액으로 가입했고 20년납으로 가입했었습니다. 의무기간이 20년인것도 모르던 상태로 가입했던 것 같아요..ㅠ 인생 경험이라기엔 너무 눈덩이처럼 손실이 불어났네요..죽고싶습니다..물론 판매상 그녀석은 죽이고싶고요. 별 수 없을것 같지만 한번 여쭤봅니다..멍청한 거 인정합니다. 그걸론 욕 안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