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거 이런건 아니구요.. 단지 연기를 하고 싶고.. 연기를 통해 자신감도 갖추고.. 뻣뻣한 몸도 좀 부드럽게 해보고.. 발음도교정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연극중심으로 하는 연기학원도 별로 없는 것 같구요.. 거의 입시학원이구.. 시간대도 별로 안맞는 것 같고.. 연극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연극학원을 다니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직장인 연극동아리는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있더라구요.. 제대로 해볼려면 학원에 몇달이라도 다니고서 동아리를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는 고민도 됩니다. 아무리 동아리라고 하지만.. 제가심하게 남들에비해 뻣뻣하고.. 발음도 안좋아서.. 괜히 남에게 피해나 끼치지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는게 낫겠다 생각이 드나요? 제가 생각했을때 연극 학원을 다닐시 장점 1) 제대로 연극에 대해 배울수 있다. (이게 가장 클듯) 2) 혹시나 연극을 배우면서 연극분야로 나가고 싶을시 등용문이 될수도 있다. (이건 가능성별로 없음) 3) 돈을 투자 하니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할수 있다. 4)클래스가 다양하여 시간에 맞춰 선택할수 있고, 내가 부족한 분야 집중투자 할수 있다.   제가 생각햇을 때 연극동아리 활동시 장점. 1) 돈이 적게든다. (우선 학원비가 비싸니깐...) 2) 비슷한 연령대 혹은 직장인이라 편안하게 활동 할수 있다. 3) 무대를 서는 것 위주로 활동하니 연극뿐 아니라  조명이나 음향같은 걸 살짝씩 맛볼수도 있다.   지금 생각은... 연극을 몇달 배우고서.. 동아리에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모르겟습니다..-.- 제가 성격이 일본인도 아닌데.. 폐끼치는 걸 몹시 싫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