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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폐업하는 식당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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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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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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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식사 따로 챙겨줄 시간도 없어서 주로 매일매일 배달음식을 시켜먹습니다.
정말 비싼 곳들은 제외하고 동네 상권 위주로 배달을 시켰을 때 느꼈던 점들입니다.
1. 홀에서 손님만 기다리고 있는 사장님들
지하나 높은 층이 아니라면 보통은 식당이 훤히 잘보입니다.
근데 사장님은 지겹거나 우울한 표정으로 카운터에 있거나 핸드폰을 하거나 티비를 봅니다.
이런 경우 손님의 입장에서는 맛은 있는데 왜 손님이 없지? 음식이 오래됐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활기를 잃은 식당은 이미 힘들어진 곳이 많습니다. 힘들어도 손님한테 티내지마세요
2. 맛이 변한 식당들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반찬이나 메인메뉴가 맛있어 단골손님이 됩니다.
근데 점점 먹다보니 맛이 묘하게 바뀝니다 다른 가게에 없었던 그 집만의 특별한 맛들이 맛이 없어집니다.
처음에 그랬을 땐 이번만 그러겠지 싶지만,예전맛을 찾지 못하고 점점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면
단골들의 지속적인 발길이 끊기게됩니다.
3. 맛없는 음식
인테리어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새 오픈이라 가게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근데 무슨 경우인지 음식 간도 이상하고 그냥 맛이없습니다. 주변에서 지인들이 맛있다고 칭찬하니깐
별생각없이 가게 오픈한 사장님들. 최악입니다
4. 전자레인지 타임도 못 맞추는 사장님
요즘 프차는 요리가 아니라 거의 조립 수준이더군요, 근데 같은 프차여도 다른 제품을 받는지 유독 맛없는 집들이 있습니다.
메뉴얼대로 안만드시는 것 같은데 분명 폐업할겁니다.
제 글이 이해가 안되는 사장님들도 계실테지만, 저도 매일 리뷰를 검색하고 손님의 의견을 열심히 듣는 편입니다.
저도 5년 넘게 장사하고 있는데 10년 20년이 지나도 같은 맛을 유지하고 많은 단골손님이 생겼음 합니다.
어쩌면 힘들 수 있는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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