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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수십명을 고용하면서 내가 느꼈던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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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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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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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면접
보통은 면접볼때 깔끔한 이미지로 준비하고 오는게 정상적인데 슬리퍼 질질,피어싱 잔뜩,반지,네일
이런 친구들은 하나같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2. 테스트나 시험
레시피는 꼭 숙지해야되고 공부하라고 말을 해야합니다.
이렇게라도 말안하면 따라오지도 않고 하지도 않으려고합니다.
3. 장기계약보단 단기계약
알바 1명 뽑으려고 했는데 한 15명은 지원했더라구요
근로계약서 쓰실 때 장기계약으로 적는 것보다 단기계약으로 쓰신 후 1달 정도 일시켜보고
못하면 내보내는게 정말 속편합니다.
4. 어버버거리는 알바,아이컨텍 못하는 알바
특히 내성적인 애들이 참 많은데 그냥 거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응대도 못하고 내성적이라 이래저래 참 피곤합니다.
5. 대놓고 얘기할 것
할거없으면 쉬어라,청소같은건 내가 하겠다 이런말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 쉬려고 용씁니다.
6. 경력자라면 질문을 더 많이하세요
근무시간대가 언제였나,주말만했나 평일만 했나 물어보셔야합니다.
마감시간때 일했던 친구들은 바쁜시간대에 일을 잘 못하더라구요
7. 어설픈 경력자 거르십쇼
경력자들은 무조건 메뉴하나 만들어보게 시켜야합니다.
경력자라고 뻥치고 채용했더니 일하는게 속터집니다.
8. 사회경험 없는 친구들
갓 20살,21살 친구들 고용을 해봤는데 대부분 못하더라구요
학생 때 알바했던 친구들이면 모르겠지만, 제가 고용했던 친구들은 다 일을 못했습니다.
알바애들한테는 보너스도 주고 중간중간 간식이나 밥도 사주고 참 잘해줬는데 몇몇 제외하고는 정말 일을 못해서
알바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거르는 팁(?) 자세하게 적어뒀으니 다른 사장님들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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