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올해 56세 이시고 딱히 모아둔 재산이 없으신데 돈이 있으면 자꾸 술을 마시셔서 수급 신청이랑 영천이나 대구에 병원 좀 알아볼려고 하는데 기초생활수급 신청하는 방법이랑 입원해서 치료가능한 병원 부탁드립니다 자녀는 족보상에는 저랑해서 3명있는데 사실 살아있는지 모를정도로 본적도 없고 몇년전까지는 있는줄도 모르고 살아와서 사실상 저 혼자이고 결혼은 했지만 임신하는 바람에 일도 그만둔 상태라 자꾸 술드시고 아프다고 구급차 불러서 병원 가시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남편한테 손벌리기도 싫고 곧 출산이라 걱정도 되고 해서 되도록이면 쓸때없는말은 자제해 주시고 간략하게 본론만 말씀해주세요 오늘도 응급실 입원하셔가지고 새벽에 시어머님이 태워다주셔서 일단 갔다가 집에 왔는데 저혼자 같으면 어디가서 목에 칼꽂고 죽을려고 했을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니 태어날 아이 살려주신다는 생각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