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입시를 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퇴행성 디스크에 디스크가 부어서 지금 당장 원하는 학교의 실기 종목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유연성(좌전굴), 싯업(윗몸 일으키기)가 필요한데 둘 다 디스크에 악 중에 악운동이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해당 운동은 당장 못 하고 다른 운동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치료는 주사 치료 2번 하고 차도가 없어서 도수 치료랑 감압 치료로 넘어간다고 하셔서요. 근데 아버지께서 저한테 얘기 들으시더니 도수 치료랑 감압 치료를 너가 왜 받냐고 그건 디스크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건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여쭤봐요 퇴행성 디스크랑 디스크 팽윤에 도수치료랑 감압치료가 맞지 않는 치료인 가요?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도수치료는 환자는 가만히 있고 물리 치료사 선생님이 눌러 주시는 우두둑 뚜두둑 막 뼈소리 나고 그런 거였는데 오늘 한번 해보니 그런 게 아니고 손가락으로 근육 같은 거 누른 상태로 제가 움직이고 그런 거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던 도수치료랑 제가 한 도수치료랑 다른 건가요? 다르다면 치료 목적에서는 뭐 어떤 부분이 다른 건가요? 아무래도 이런 저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글이 긴데 잘 읽어 주시고 꼼꼼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