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알콜중독이 심하십니다. 지금 상황은 아프다고 하시며 술을 하루 2병 .. ( 기준이 하루지 솔직히 말하면 자고 일어나면 2병마시고 또 자고일어나고 마시고의 반복입니다..) 청소 빨래 등도 안하시고 갑자기 전화와서는 전화비 내라 전깃세 내라 월세 내라 이러십니다. 얼마전에는 사드린 오토바이도 몰래 파셔서 술을 드시더군요 ... 그러시던분이 아닌데 요즘은 틈만나면 눈을 째려보시면서 이렇게사는건 너희탓이라고 저희 3남매를 꾸짖습니다. 물론 전에 알던 아버지 모습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중독 치료를 3개월간 받고 오셨는데 잠깐 좋으시더니 바로 술을 드시면서 더 심해지시더군요 .  처음 보내드린곳은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이제는 값비싸고 시설좋은곳은 보내드릴수 없는 사정이 되었고 ( 가정도 생기고 벌이도 안됨...) 한달에 한두푼하는돈도 아니고 치료보단 격리가 옳다고 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싼 가격에 입원 가능한 병원을 찾고있습니다. 30~40만원 선 생각하구있구 시설좋은곳보다 빡세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가정마저 위태로워지고 불안해서 가족들 전체가 합의하에 결정한거니 조건에 맞는 병원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지역은 대전이지만 대전지역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집안 물건을 내다 파시고 폭력적이며 술만드시고 몸이아프다해서 백만원 넘는 진료를봤지만 나온 진단은 알콜중독 하나입니다 사지 멀쩡하십니다 .... 도와주십쇼 꾀명만부리시며 심각합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