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현재 외국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결혼준비를 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청첩장을 찍으려 하는데 신랑측 부보님이 자신들은 400장만 필요하시다고 하면서 그 비용만 내시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청첩장 제작업체에서 하는 얘기로는 통상 신랑쪽에서 1000장이면 1000장 찍어서 신부측에 절반 혹은 원하는 만큼 준다는데, 어떻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가요? 물론 그때 그때 사정에 맞추어 협의하면 되겠지만, 제작업체 측의 얘기를 들으니 저는 일은 일대로 하고, 혜택도 못받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