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몇년 째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검색하는 중 전세 5000~6000 만원으로도 살 수 있는 집들이 있더라고요. 강북이나 신림쪽으로 간혹 검색이됩니다. 전세를 살다보니 2년마다 한번씩 이사가는 것도 고충이 있고, 아무래도 내집이 아니다보니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교통등이 서울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지더라도 맘편히 내집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몇몇 옵션이 열악하더라도(반지하 등) 5000~6000 만원으로 내집을 구매했으면 하는데요. 먼저 집을 산 다음엔 몇년 동안 돈이 몇천이라도 더 모이면 그 집을 팔고, 다시 좀더 괜찮은 집으로 이사가는 방식으로 살고자합니다. http://land.naver.com/article/articleDetailInfo.nhn?rletTypeCd=C03&atclRletTypeCd=C02&tradeTypeCd=A1&cortarNo=&atclNo=1800088723 http://land.naver.com/article/articleDetailInfo.nhn?rletTypeCd=C03&atclRletTypeCd=C02&tradeTypeCd=A1&cortarNo=&atclNo=1718323107 여러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일단 집을 사겠다는 생각한 가장 큰 동기는 내집에서 맘편이 살면서 안정을 찾고 싶은 심리가 가장 큽니다. 집을 사는게 처음이다보니 (물론 이것 저것 다방면으로 다 알아보고 사겠지만) 몇년 살다가 나중에 이사갈때 그 집이 팔리긴 할까, 혹시나 팔리지 않아서 계속 그집에서 살아야 하게되는게 아닐까 하는 미처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불안감을 가져옵니다. 몇억짜리 번듯한 집은 아니더라도 다소 작거나 여건이 안좋더라도 일단 내집을 사서 지내보겠다게 좋은 선택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집을 사기 전에 꼭 고려해야할 점들이 있다면 같이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