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된 여학생이고요... 정말 좋은 선배 언니 오빠들께 상담 드리고 싶어서요...ㅠ 중학교때 5% 안에 들었던 지라 아직도 그때 상상때문에;;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지금도 성적은 낮으면서 낮은 학교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따끔한 교훈, 충고 부탁 드립니다... 절벽 끝에 있는 고3....ㅠ 친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만 교훈 부탁 드려요... 모의고사 점수는 380대구요... 언어 78/100 수리 60/100 외국어 80/100 과탐 150/200 이정도구요..... 전 집중을 잘 못해서 그렇지 나름대로 정말 공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거든요...ㅠ 근데 계속 성적이 안올라서 수시 기대하고.. 정말 우울함의 연속 입니다.. 전 이과구요.... 계통은 생명과학. 생명공학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신은 1학년 1학기 성취도 4.82 석차 4.79 석차 백분위 0.2029             2학기 성취도 4.82 석차 4.71 석차 백분위 0.2416 2학년 1학기 성취도 4.55 석차 4.48 석차 백분위 0.3545             2학기 성취도 4.79 석차 4.71 석차 백분위 0.2762 담임선생님께서 논.구술특별히 준비한거 아니면. 수능 점수 올려서 대학가라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잖아요... 정말 절박합니다..ㅠ 학교는 정말 꿈의 학교지만 한양대 원합니다... 서울이면 좋겠지만 안산도 상관 없고요... 안산캠퍼스 과학 체험활동 참여한적 있고.. 부반장도 했었고... 근데 한양대는 내신 만점 자들 쓴다던데.... 그리고 2학년때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요... 그리고 이과인데 수학이 다 "우"여서 백분위가 0.40정도 입니다...ㅠ 2학기 수시 정말 쓰고 싶은데;; 나름대로 시험기간에 밤새고 노력하는데 성과가 안나와요... 한양대 말고도 중대가 적성논술 비중이 높다고 해서 중앙대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어려울까요?? 진짜 언니오빠가 친동생 보는듯한 관점으로 정말 현실 적인 대답 원합니다.. 집옆에 아주대가 있는데... 아주대학 도서관에 갔었는데... 시설이 별로여서 아직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대도 공과계통은 알아주잖아요.. 생명과학이나 공학 분야 어려울까요?? 정말 많이 어렵고 잡다한 질문 많은데;; 끝까지 읽어 주신것 정말정말 감사한데요... 성심성의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