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뇌졸중 휴유증과 허리 협착증으로 잘 걸어다니시지 못해서 지역 복지센터에서 도우미 서비스를 받습니다..주 5회 하루 3시간 동안 어머니께서 못하시는 가사일을 대신 해주고 가는 서비스입니다.저희 시댁에는 아버님도 같이 계시는데 도우미 서비스를 어머니 앞으로 받는거면 아버님께서 주무시는 방은 원래 청소를 안하는건가요?지금 오시는 도우미분이 그렇게 말을 했지만 아버님 방 청소를 해 주셨다고 합니다..저희 아버님께서도 지금 폐암 3기시라 숨쉬는것이 힘들어 본인 스스로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던터라 도우미 분이 너무 고마워서 돈을 10만원 주셨다고 합니다.그리고 도우미분은 그 돈을 받아가셨구요...그후 몇일 뒤 어머니께서 목욕탕을 가시려는 시간이 도우미분이오시는 시간이라 도우미분께 오늘은 청소를 안해도되니 도우미분 차로 목욕탕에만 좀 태워달라고 하셨답니다.근데 그 도우미분이 목욕하는 일은 원래 내용에 없던 일이라 차비를 달라고 했답니다..저희 어머니께서는 얼마를 줘야할지 몰라서 1만원을 줬다고합니다 저희 어머니 집에서 목욕탕 까지는 1만원이 있으면 왕복 할수 있는 거리인데 어머니 목욕하고 나오시는 시간이 도우미분 시간에 초과가 되어서 집으로는 택시를 타고 가셨답니다...그 도우미분은 그날 일 하나 안하고 차비 받고 목욕탕 태워주고 시간 맞춰서 출퇴근 카드 같은게 있는데 그걸 찍어야지만 도우미분이 돈을 받을 수 있다며 시간 맞춰 어머니 집으로 가서 카드를 찍고 갔답니다..이 도우미분 잘하고 계신거 맞나요?아무리 돈을 벌려고 일 하는 거라지만 좀 너무 한거 같고 제가 이런 쪽으로는 아는게 없어서...도움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