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대를 다녔었는데 학점을 채우지 못하고 자퇴했어요. 이유는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해서,, 그렇게 평범하게 회사생활을 하다가 32살이 되어 그림을 다시 잡고 활동하고 있는데 조금씩 전시도 하고 관련 일도 하게 되구요,, 그러다가 다 끝마치지 못한 학업에 한이 맺혀 벌어둔 돈과 이제는 형편이 나아진 집안의 지원을 받아서 유학을 준비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아직 아는 게 없어서,, 지금부터 24년 입학을 목표로 매진한다고 하면 가능할까요,, 그 전에 30대 나이로도 다른 학생들과 같은 조건으로 입학이 가능한 아트스쿨이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미국을 생각중인데 영국 등 다른 영어권 국가도 혹시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