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신랑될 사람이랑 3개월째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구미는 집이 여간해선 잘 나오지 않네요.(우리 구미에 맞는집말이죠..^^;;)   -동에서 제일 끝집은 안되며, 저층도 안되며, 꼭대기 층도 안되고, 편의시설이 좋은곳, 중요한 것은   매매가가 8000천만원은 안 넘어야 한다는 것이죠..-   누구나 다 원하는 조건일 테지만.. 우리는 이 조건을 만족하려고 얼마나 많은 부동산을 돌아다녔는지.. ^^;;   먼저 형곡동을 찜했는데요. ic부근에, 시내 근처고, 큰 공원에, 도서관까지 있어서 우리 마음에 쏙 들었죠. 근데 워낙 오래전에 발전된 곳이라 아파트들이 다 노후되었어요..   그래도 리모델링 해서 살 요랑하고 우리 맘에  드는 집을 발견했어요. 집이 후진 것만 아니면 다른 조건은 다 만족했어요. 근데 계약할 맘 가지고 등기부 등본을 떼어 보았는데. 근저당도 잡혀있고, 융자도 있고, 주인은 서울에 있고...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더군요..   그래서 시어머니되실 분이 웬만하면 주인이 살고 있고 근저당 안잡힌 집으로 알아보라 하시고.. 친인척분들은..형곡동이 이제 더 이상 발전이 안 될 동네이니 앞으로 발전하는 동네를 더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그래서 3개월동안 형곡동만 알아봤었는데..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형곡동이란 동네의 아파트.... 5~10년후를 내다보았을 때 시세가 많이 떨어질까요?   2. 다른 동네를 알아본다면 어느 동네가 괜찮을까요?(시세 8000만원 이하 아파트 매매 가능한 곳)   -아파트도 같이 추천해주세요-     답변 부탁드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