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3m높이에서 낙상하여 6일전 경피적 척추 성형술을 받으셨으나 6일이 지난 지금도 수술전보다는 아주 조금 낫지만 특별히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시겠다고 하십니다. 앉아서 식사하시는것도 힘들어 하시는데 의사는 수술이 잘됐으니 퇴원해도 된다 젊으시니(63세) 일 하셔도 된다 라고 얘기 합니다. 앉지도 못하는데 무슨 퇴원 이냐고 하니 그럼 좀 더 지켜보자고 합니다. 대체 수술이 잘됐는데 앉지도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높은 높이에서 낙상해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인지 혹 인터넷에선 경피적 척추 성형술이 압박골절의 근본적 치료법이 아니라 뼈가 아물기전까진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선 죄 다 이틀이면 퇴원하고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거처럼 말하는데 저희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서 마음이 너무 초조합니다. 수술이후에도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있다면 뭐하러 수술을 권유한걸까요? 아버지는 골다공증도 없으시고 보존적 치료 2주동안 하지도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