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부모님 산소 주변으로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묘는 남향이고요. 묘를 바라 봤을 때 좌측이 입구가 있고 입구좌측에 큰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동백나무가 담벼락처럼 빽빽하게 심어져 있고 키가 4미터 가까이 자란 상태 입니다. 그리고 앞쪽(묘를 등지고 섰을 때)으로는 허리 높이 만큼의 향나무로 울타리 식으로 심서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벌초하러 가면서 동백나무를 허러 높이 만큼 잘라 내고 잔가지도 다 쳐냈으며 중간에 하나씩 밑둥을 잘라냈습니다. 그리고 풍수 영상을 보다 단풍나무가 집안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그 생각이 나서 산소도 집으로 치면 단풍나무가 집안으로 있는 격이라 판단 돼 산소 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를 다 쳐 냈는데요. 혹시 (질문1) 그냥 밑둥을 잘라 없애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2) 앞쪽 향나무도 가운데 하나씩 잘라내 통풍이 되도록 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3) 산소 옆으로 난 나무는 키가 커도 상관없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