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평2동 다가구 원룸에서 살고있는데요  건물이 주택공사에 영세민주택용으로 매입이 되어서 (주인이 주택공사에 내놓음) 저는 내년2월 계약만료까지는 방을 비워야하는 상태입니다. 현재 전세금은 2000만원이고 현시세를 참고할때 2500~3000만원선으로 원룸전세를 할까하고  알아보고있는데 부천부터 주안까지 부동산을 많이 다녀봤으나 가는곳마다 원룸전세는 구하기가 별따기라고 하더군요   2500~2800까지 전세집 몇군데를 봤으나 대체적으로 맘에안드네요.. 방이 너무 좁거나 구조가 맘에안들거나 등등.. 제가 월세2년 전세2년으로 혼자서 살아본 사람이라 웬만한 구조에 웬만한 집은 맘에도 안들구요 ㅠ.ㅠ 여자 혼자다보니 안전한지 주변 편의시설 어떤지 서울로 출퇴근하기때문에 역에서 가까운지등을 꼼꼼히 보게되는데 그런집이 없네요 ㅠㅠ 대부분 원룸이 오픈형이라 주방분리가 안되있거나 베란다가 없어서 세탁기를 화장실에 놓거나 해야하는데 그건 싫거든요 지금있는곳도 조금 오래되긴했어도 베란다가있고 주방분리형이라 맘에들어서 들어왔었는데........   근데 그런 조건은 둘째치고 원룸자체 전세매물이 없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부개동쪽에 급매로 3200만원에 나온 괜찮은 빌라가 있다고 부동산에서 차라리 전세할돈에 조금더 대출을 끼든지해서 빌라를 사는게 훨씬 낫지않냐고해서 그것도 고려중입니다. 집은 깔끔하고 넓고 괜찮고, 역에서 거리도 10분안쪽인거 같은데 주변에 대형마트나 편의시설은 좀 부족한거같더군요 그 바로뒤에 아파트가 들어설거고 옆에 고등학교도 2개나 있어서 향후 가격도 더 올르면오르니 떨어지진 않는다고 중개업자가 그러는데 과연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앞으로 3년안에는 결혼도 해야할것같아서 그때는 집을 팔던지 전세나 월세로 내놔야하는데 보통 빌라는 팔때가 문제라고들 해서,,,,,,,, 빌라는 사지 말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빌라를 사는것보다 그냥 전세구해서 있다가 나중에 결혼할때 아파트라도 전세로 들어가는게 훨씬 나은가요??   주변에 전문가가 없으니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했는데 넘 답답하고 걱정이네요..   잘 아시는분들이나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