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정부모님께 흑염소 엑기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살찔까봐 먹기 싫다했더니 살 빼고 흑염소 뼈로만 약을 보내주셨네요... 32세인데 제가 손발이 차고 저리고 현기증을 잘 느끼는 편이라 그에 맞는 한약재도 넣어주셨다고 합니다. 아직 한번도 먹지 않았는데 어제 호되게 앓아 누웠다가 생각나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검색해보다 궁금한 게 생겨 질문합니다.   흑염소 뼈로 만든 중탕이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검색하다 보니 발육기 아이에게도 좋다더군요. 우리 딸이 8세인데 저랑 비슷해서 손발이 아주 차고 어지럽다고도 잘 하고 코피도 곧잘 쏟습니다. 6세 때 한약을 한번 먹였었는데 반봉씩 같이 먹어도 되나 싶어요...   정리해서 질문하자면... 1. 흑염소 뼈로만 지은 약은 어떤 효능이 있나요 2. 8세 딸아이에게 반봉씩 같이 먹여도 되나요   정확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