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100만원 넘게 두고 슬라이딩 거실장  (티비안보이게 슬라이딩장 닫아주고 책장으로도 쓸수 있는)을 장만했습니다.. 결혼 10년만에 큰맘먹고 100만원 넘는 돈을 투자 했는데 얼마전 친구랑전화 통화 하면서 보니 거실장 펄들어간 시트지가 가로로 설치된 부분은 모서리가 다 떠있는거여요~ㅜㅜ 살짝 만지지 부서지고요 맨 첨엔 제가 비닐을 안벗긴줄  알았어요   책꽂을수 있는부분이 왼쪽,가운데,오른쪽인데 가운제 제외 위 양쪽 맨윗부분이  휘었어요 한쪽은 스케치북 15권, 아이들 골판지 종이 몇개, 클레이 몇통 올려놓은게 다예요 한쪽은 아예 아무것도 올려 놓지 않았는데 휘었어요 양쪽이 휜정도가 같고요   저희가 벽걸이 에어컨인데 업체측에서 거실장 위의 에어컨때문인거 같다고 하는데 저희는 올해 에어컨을 한번도 틀지 않았답니다. 시트지 벗겨진건 A/s 해주시겠다고는 하는데  책장 휜건 낼 오셔서 일단 본다고만 하시고 휴~ 어떻게 10만원 짜리도 아닌 100만원넘게 주고 한건데 두달만에 이렇게 될수 있죠? 업체에서는 이런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시는데 저희 아파트 5층이고 통풍도 잘되고 벽에 곰팡이도 없고  겨울철 결로 현상도 거의 없답니다.   옥*에서 4만원 주고 산 책장은 베란다에서 휘지도 않고 3년이나 잘만 있는데 거실에 모셔논 100만원짜리거실장은 2달만에 휘고 시트지 까지고 하니까 넘 속상하네요~ 지금 무상으로 A/s받는다고 해도 1년넘자마자 또 이러면 그러려니 하고 걍 써야는 건가요???   제가 알고 싶은건 왜 책장이 무거운걸 올려 놓지도 않았는데 2달만에 휠수가 있는지 그 원인은들이 될수 있는것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