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신경안정제 9년째복용중인데 1년전까지 동네 개인병원 다니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 그때 다니던 동네병원에서는 저를 오래봐왔어서 처음다녔을때부터 마지막다닌날까지의 진료기록서를 다 띄어서 주셔서 그거들고 대학병원으로 갔었어요 근데 제가 약을 줄여보려고 다른약으로 처방받을때마다 부작용이 신체쪽으로와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동네병원을 다니려고합니다. 대학병원 진료가 자그만치 2주뒤 인데 이번에 처방받은 약이 다른약을 처방받았어서 먹고 부작용이 또 와버려서 지금 속울렁거림, 메스꺼움, 복부팽만, 식은땀 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있어요ㅠ 대학병원에 전화해보니 정신과약 문제가 아닌것같다면서 내과를 가봐라하고, 저도 신경안정제 복용하면서 항상 위장장애올때마다 내과를 가고, 이번에도 계속 내과에 가서 약 처방을 받았는데 먹어도 효과가 하나도없어요 어제 너무 죽을것 같아서 내과에갔더니 내과약을 먹어도 나아지지않는거면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야할것같다고 하시고 내과 건너편에 정신건강의학과 있으니 진료마감하기전에 가보라고하셔서 가서 진료를받았더니 신체화증상, 신체화장애 증상같다고 하셨어요 저도 약을 오래복용하다보니 신체화장애 라는 글을 몇번본적이 있는데 제 증상같더라구요.. 일상생활도 전혀안되고 밥도못먹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갈때마다 처음 신경정신과 갔던계기가 뭐냐 물어보시는데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불안한감정으로 오래 쌓인게 증상으로 나타난것같다 이런말만 들어왔기에 가슴이 더 답답합니다.. 이번주가 대학병원 휴가여서 아픈데 가지도 못하고 이번 주말까지 버텨야하는데 자낙스정0.25를 먹으면 소화가 좀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디아제팜 2mg 을 낮에 한번더 먹는게 더 괜찮을까요.. 그리구 다음주 월요일에 대학병원가서 마지막에 진료보려고 가서 기다리려고하는데 다른병원에 제가 여태 어떤약을 먹었고 어떤진료를 봐왔는지에 대한거를 띄어가려고하는데 ( 동네 개인병원으로 ) 어떤거를 띄어달라고하면 될까요ㅠ? 진료기록지, 진료의뢰서 이 2개가 맞을까요? 약을 너무 오래복용했다보니.. 뭐를 띄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지금 먹고있는약은 취침전 아고틴정 25mg , 디아제팜 2mg 입니다.. 신체화장애, 신경안정제먹고 소화불량올때 어떻게해야하는지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한의원이나 한방 이런글을 쓰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