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내용 -위반내용 -관할법원 -요구사항 -해약금 약정여부 -부동산 소재지 -권리관계(소유자,저당권 등)   2014년 3월 16일 계약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월세이며 수도,전기, 가스비는 별도) 신림동 고시촌이며, 집을 지은지는 1~2년 가량 된 듯한 새집입니다. 저는 1층에 살고 있구요. 시험을 앞두고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하려고 조금 지대가 높지만 깨끗한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처음 입주를 했을 때,,변기가 물이 낮게 차있어서 수압이 낮나보다 했습니다. 변기를 3초 이상 누르면 내려가긴 했으니까요.   3월 27일, 28일 수도 공사를 했습니다. 어디가 샜는지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콘크리트를 뚫고 공사를 하는 통에 시끄러워 집에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3월 28일. 단체문자로 '화장실 변기, 하수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특히 여성용품)'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쪽이 문제가 있었나보다 했죠.   3월 31일 또 단체문자가 왔습니다. - 화장실변기, 하수구에 휴지나 다른 이물질을 절대로 넣지맙시다. 막힐시 수리비 20만원정도는 본인부담입니다. 집주인   문자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변기가 역류해 똥물과 오물이 바닥에 흥건히 묻어있었습니다. 집주인 아저씨께 전화를 했죠. 이게 뭔지,, 알고보니 낮에 저한테 전화한통 없이 집에 들어와서 변기 막힌거 없는지 뚫어보았다는데 낮에는 아무것도 안나왔는데 왜이러지 합니다. 전 지난번에도 그렇고 연락도 없이 집에 막 들어오시면 어떡하냐고 얘기를 했고, 아저씨는 급해서 그랬다며 당당하더군요. 아무튼 조금있다가 수리하는 아저씨가 왔고, 전 시간이 걸릴 듯 하여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저씨가 다 되었다고 해서 집에를 돌아왔고,,   4월 1일,, 또 변기가 역류했습니다. 뽀글 뽀글 소리가 나더니 변기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오수관이 저희집으로 연결이 되어서 어디선가 막히면 저희집이나 저희옆집에서 난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집 역류뿐 아니라 역류를 할 때에는 주차장까지 물이 흘러내리구요. 수리아저씨 와서 또 1시간 가량을 소음과 함께 작업을 하고 돌아가셨고,,   4월 3일 역시 또,, 뽀글 뽀글 소리와 함께 변기물이 안내려갔고,, 전 아저씨에게 빈방 나오면 다른 방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잠시 침묵을 지키시더니 비슷한 방이 나오면 바꿔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 성격상 더 좋은 방을 줄리도 없고,, 바꿔줄지도 의문입니다) 역시 작업하는 아저씨와 함께 와서 1시간 가량의 작업을 했고,,주인 아저씨는 막힌게 뭔가 빠졌다며 이젠 안그럴것 처럼 얘기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4월 4일 또,,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밖에 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주차장에 물이 샌다며, 집에 있냐고,, 곧 들어가겠다고 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한참 후 집주인 아저씨가 오시더니 이번엔 작업자 아저씨 없이 혼자 쇠로된 밧줄같은걸 수동으로 변기에 넣고 돌리시더군요. 전 공부를 하다가 자꾸 맥이 끊기고 시끄러워 인강 소리도 들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습니다. 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할 공부는 많은데,, 하던 아르바이트도 이번달부터 공부에만 전념하려고 그만두었는데,, 시간아깝고,, 스트레스는 쌓여가고,, 결국 '아저씨, 저 시험도 3달도 안남았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서' 울음을 터트리고 나가버렸습니다.   약 1시간 뒤,, 아저씨가 '집에 들어갔냐'며 일단 앞으로 지켜보자고는 변기가 조금만 이상해도 전화하라고 하십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전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기도 그렇고,, 근데 또 언제 이런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아저씨가 방이 나면 바꿔줄지도 의문입니다.   질문1. 만약 방을 바꿔주지 않고, 계속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손해비용청구나 이사비용 청구 등을 할 수 있을까요? 질문2. 화장실 문제와 집주인아저씨의 무단침입과 간섭을 빼면 집은 마음에 들고, 이사하는 것도 번거롭고, 시험에 지장있으면 안되니까 하는 마음이 큰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