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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알로에 건강식품 ...돈을내라고 채권양도통지서 같은게 자꾸 날라오내요...

이호선
  • 작성일
    2024-05-30
  • 조회수
    3,094
제가 현재 올해나이가 34살인 부산사는 남성 입니다.   때는 제가아마 만18세~19세정도였을겁니다.   그때는 다른곳에서 살고있었기때문에 부산이모집에 가는길이었습니다.   부산 사상터미널에내려서 큰 횡단보도를 건너는대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오시면서 저에게 잠시 시간을   내주시면 건강식품을 무료로 준다더군요...(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그런상품을 팔고하는 사기사건들이 막   시작되어 유행을 타기시작하려던 참이었던걸로 생각되내요...) 아무것도 모르는전 귀가솔깃하여 "아 이참에   이모에게 좋은선물을 드릴수있겠다" 싶어서 아가씨를 따라가니 봉고차한대가 있더군요...남성분들도 몇몇   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차안에 앉아서 서류같은걸 꺼내어 저에게 읽어보시고 싸인하시면 무료로 알로에 건강식품을 준다더군요   그래서전 그때 서류에다 싸인을 하였고(지장도 찍었나 기억이잘안나내요 하도오래되서...)아무튼 전 물품을   받아서 이모집으로가 이모님에게 알로에건강식품을 무료로 얻었다고하여 이모드시라고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대 몇일 지나서 알로에건강식품을 구입한걸로 되어 돈을 지불(입금)하라는 통지서같은게 날라오기 시   작하더라구요...어이가없었고 주위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무료로 준다고 해놓고 입금을 하라는거보면 사기   인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전 아 이런게 사기구나 하고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그런대 1년~2년~지나도 계속 입금하라고 통지서가 날라오더라구요...그래도 무시하였고...어느날 형사분   이 제가사는곳에 찾아오셨더군요...알로에건강식품을 산적있냐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알로에측에서 저를   돈안내고 물품을 가져갔단식으로 고소를 하였더군요...ㅎㅎㅎ;;; 뭐 어쩔수없이 형사를 따라 경찰서를 갔습   니다. 형사분이 저를 아시던 분이시더군요...파출소에서 근무하시다 형사일로 조사계에 일하시고 계셨습니   다. 아무튼전 경찰서에서 몇시간동안 앉아서 형사님께 점심도 얻어먹으며 있는그대로 진실을 묻는말에 대   답하며 진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대 그형사분께서 진술서 작성을 하면서 저에 자초지정을 들으시고 쓴미소를 지으시면서 이러시더군요   "니가 사기를 당했내..." 이러셨습니다.   그러시곤 담부턴 그런거 속지말라고 입금할필요없다고 하시며 절 보내주셨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한다는것이 길어져서 죄송하내요...결론은 만18세~19세 멋모르고 당한일로 인해 지금   현재34살이 되도록 잊을만하면 통지서가 날라옵니다 그것도 액수가 점점 늘어나서요...기가차고 미치겠습   니다. 아 답답해서 전화통화로 싸우기까지 한적도있습니다.   오늘도 통지서라고 날라온것이 채권양도통지서 랍시고 날라왔군요 내용은 비슷한내용이내요 입금하라고...   전문가분들이나 저와같은 일을 겪으신분이 계시다면 꼭좀 해결방안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답답하고 제가 죄인인것같은 기분도 들고해서 찝찝하고 미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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