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는 27세 남자입니다...   연애 2년 넘었구요... 대전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대전...정말 할것없고 볼것없는 동네죠...   더군다나 2년을 연애했다면..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더이상 흥미거리를 찾지도 못하고...   방황하는 커플의 모습을...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체 다른 커플들은 무얼하고, 또 어디를 가는지 좀 추천좀바래요...   참고로 자동차 있고...   동물원, 엑스포, 뿌리공원, 아쿠아월드, 영화관, 백화점, 마트, 커피숍, 맛집, 쇼핑, 괜찮은 mt 까지    수도없이 갔습니다... 대전에서 즐길만한 뭐 이색적이고 특별한 곳 없을까요...?   아니면 가까운 근교 1시간 거리 내외의 곳도 추천 좀 바랍니다...   다른 커플은 또 뭣하면서 함께 지내는지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아이들 처럼 저녁먹고 영화보고 커피숍간다, 시내가서 스티커사진 찍는다, 타로점 본다 이런 답변은 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