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모님 집에 기존 케이블 TV를 ￦6,600에 보고있는데 어제 청소한다고 열어놓은 현관으로 케이블 업체 사람이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들어오더니 "셋탑박스에서 열이 많이 난다고 교체를 해야한다며 셋탑박스를 갈고 요금은 9천원으로 바뀐다고 말하며 어머니 주민등록증을 받아 무언가를 적고 명함과 상품채널표만 주고 갔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당연히 기존업체에서 기계를 바꿀때가 되서 바꾸러 온줄 알고 의심없이 민증도 주었는데.. 오늘 제가 명함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완전 다른업체이고 금액도 ￦14,300에 약정이 5년이나 되어있다고 합니다. 해지를 원한다고하니 울산에 있는? 등록지점 고객센터에서 3일 이내에 전화 줄거라며 기다리라고 합니다. 왜 울산에서 대구까지와서 이런짓을 하는지 계약서도 안주고 금액과 업체도 속이며 연세든 어르신들이 많은 아파트를 돌며 이런짓 하는거 사기아닙니까? 어디에다 신고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