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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전공이나 프로이트 꿈의 해석 보신 분들 읽어 주십시오.

가즈아
  • 작성일
    2024-06-18
  • 조회수
    2,100
제가 정신병원가서 검사를 받으려고 하니 20만원을 달라고 해서 못했습니다.   그리고 기록이 남는다는 소리도 들어서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저의 문제는 이렇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낮잠을 않잤습니다.   워낙 건강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낮잠을 자면 백발백중 같은 꿈을 꾸는 겁니다.   꿈의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꾸고 나면 느낌이 생생합니다.   미칠꺼 같고 불안하고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정신이 없으며 헛소리를 해댑니다.   그냥 느낌으로 같은 꿈을 꾼 거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꼭 죽음에 대한 공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와 제일 친하던 비슷한 성격(드럽습니다)에 누나도 비슷한 꿈을 꾼다길래 얘기 하던 중   꾸는 꿈에 느낌을 말해주는데 저와 같은 꿈을 꾼다고 확신 했습니다.   내용은 기억이 않나지만 비슷한 느낌을 말하자면     저 멀리 있는 산 만한 크기의 돌이 제가 가까이 가서 잡으면 손가락 보다 작은 크기로 잡힌다는 겁니다.   분명 저 보다 훨씬 큰데 말이죠.   또 건물만한 두께, 제 몸의 수백배 정도 되는 바늘 같은 것이 제 몸을 찌르는데   피 한발울 않나올 정도로 얇게 제 몸을 통과 한다는 그런 비슷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아주 몸이 아플때만 꿉니다. 1~2년에 한번 정도 꾸는거 같습니다.   한번 꾸고 나면 한동안 정상 생활을 못합니다.   심할때는 똑바로 칼로 자른 듯한 A4용지 뭉치를 보고 서는 미치꺼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자동차의 엔진 오일 뺄때도 물 같은 것과는 달리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나오는 엔질 오일을 보고도   정신이 이상해지는 느낌 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떠한 충격을 받은 걸까요?   요즘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을 보고 있지만 전공하던 분야도 아니고 좀 어렵더군요.   전문가나 이런 현상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 자세히 좀 담볍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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