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대구 시내 쥬얼리 전문점에서 귀걸이 하나를 샀는데요   원래는 옐로우 골드였는데 화이트 골드로 입혔는데 택배비까지 8천원 더   들었습니다. 작년말에 구입한거라 총구입가격은 생각이 가물거리는데   대충 5만원선인것 같네요. 근데 최근에 착용해보니 알러지가 생기는거 같아   다시 옐로우 골드로 입히려고 쥬얼리아를 갔더니 주인이 큐빅이 빠지거나   골드가 골고루 안 입혀질 수 있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금은방   으로 가서 해달라니까 충분히 가능한데 쥬얼리아 주인이 귀찮아서 안해주는거라   고 하면서 맡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맡기고 담담날 찾으러 갔는데 금은방 주인   하는 말이 14K가 아니라 악세사리네요. 제 귀걸이는 까맣게 탔고 쥬얼리아 주인   이 예감한대로 큐빅도 몇개 빠지고 어떤 부분은 금색으로 어떤 부분은 갈색으로   변해서 이음새부분이 떨어져 나간 곳도 있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14K인줄 알고   담궜더니 악세사리라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는거였습니다.    대구에 쥬얼리 전문점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구입한 곳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악세사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금은방 주인이 실수하고 덮어씌운   건 아닐까요? 금에 대해 잘 몰라서 답답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