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인서울 대학에 재학 중인 영어영문학과 2학년입니다.어렸을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어서 교직이수를 한 후에 임용고시를 보려고 했습니다.조금이라도 일찍 공부를 시작하고 싶어서 임용고시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제가 희망하는 서울시 중등 영어가 모든 지역, 모든 과목 중에 경쟁률이 제일 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커뮤니티 이곳 저곳에 글을 올려보았는데 "머리가 타고나지 않으면 붙지 못한다," "애초에 다른 과목으로 대학을 입학해서 시험에 합격하는 게 빠르다" "국영수는 헬이다" 등의 얘기도 도배가 되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다른 진로/ 취업 노선도 고민해보았는데 저는 확실히 교육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정말 노력을 아무리 해도 붙을 수 없을 만큼 암담한 시험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