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위공무원을 보면 해외대학 학위소지자가 참 많습니다   행정고시/외무고시를 붙으면 임용후 몇년이 지나면 부처별로 인원을 정해서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처별 쿼터대로 토플성적순으로 보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고, GRE도 본다고 알고있는데   개략적인 것 말고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이렇습니다.   1. 일반인이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동일한 대학에 유학하려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할텐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어떤 특별한 코스를 거쳐서 가나요? 가령 정부가 특정한 미국 대학/대학원과 제휴를 해서 파견형식으로 보내는 건가요? 아니면 대학에서 공무원경력을 중요한 입학자격으로 보고 알아서 심사를 하는 건가요?   2. 토플과 GRE가 반영된다는 것은 아는데, 공무원 해외연수시 대학때의 학부성적도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인이 가려면 학부성적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데 말이죠   3.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최상위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나요? 한덕수 전 부총리가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하버드 케네디스쿨, 허경욱 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스탠퍼드 MBA출신이던데 말이죠,,   4. 고위공무원들을 보면 위스콘신 출신자가 상당히 많던데, 위스콘신으로 특별히 많이 가는 이유라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