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작은 포워딩 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노르웨이에서 들어오는 장비의 관세는 EFTA관세적용을 받아 6.6%로 수입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인천세관에서 갑자기 소명자료가 날라왔더군요. 분명히 노르웨이에서 선적되어 한국으로 들어온 장비인데 6.6% 관세적용 요건에 안맞다는 겁니다.   인천세관의 입장은 비록 물건이 노르웨이에서 들어오긴 했으나, L/C OPEN이나 송금관련 부분이 전부 GE싱가폴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물건은 노르웨이에서 왔으나 수익자가 GE싱가폴이라는 거죠. 비록 물건이 노르웨이에서 수출되었으나 수익자가 GE싱가폴이라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산지 증명서와, 팩킹리스트, 비엘, 인보이스 등에도 분명히 원산지가 노르웨이라도 되어 있는데도, 인천세관측에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고, GE싱가폴과 GE노르웨이 지사간의 계약관계 여부를 나타낼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리고 GE의 조직도까지 있으면 더욱 좋구요. 짧은 영어실력으로 GE본사와 연락도 해보고, 메일도 수없이 보냈으나 확실한 답변이 없네요.   적어도 수요일까지는 해결을 해야하는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