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거후 헤어졌고 저는 25 남자친구는 31살 이였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반정도 됬고 남자친구가 제 불같은 성격에 지쳐서 제가먼저 헤어지자한건데제가 잡으니 처음엔 단호하게 안잡혔습니다한달반 사이에 재회도 한번 했었는데 당연히 얼마 가지 못했고 (제성격을 떠나서 이번엔 남자친구가전처럼 안해줘서 헤어짐)또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고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빌린돈은 없었는데 만나는 중간에 썼던 돈중에 저때문에 쓴게 있었는데그걸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그러려니하는데 저도 미안한게 많았기에 준다고하고서로 헤어졌으니 연락을 안했었는데, 오늘 급여날인걸 딱 알고 오전부터 카톡이와서미안한데 돈 언제 줄수 있을까? 하고 오길래 제가 생각해보니 오빠한테 병적으로 피해본게있어서그냥 병원비랑 퉁치자고 양심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알았다고 기분상하라고연락한건 아니였다고 더 얘기하면 너 지금 기분상해있는데 괜히 더 기분 상할 수 있으니일단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마무리가 됬는데, 계속 부계정을 만들어서 제 인스타 염탐을 하고(헤어지고 꾸준하게 함 아무리 안해도 3일간격으로는 계속 하고)자기친구들한테도 제가 남자랑있던걸 보고 술자리에서 계속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랑 있던거아니냐면서 지친구들이랑 20분넘게 추리하고있고 걔 마주쳤을때 태연한척 했는데 잘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웃고떠들고 (남자랑있던건 맞는데 친한 남사친 차에서 내리다가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지친구들이랑 중간중간 제 안좋은 얘기도 했다고 하네요. 돈때문에 차단을 못하고 있었던거라느니 제가 카톡으로 재회하자고 잡은 내용들 보여주면서 무섭지않냐느니.. 그런 말도 오갔다고하고지 친구들앞에서는 저러면서 뒤에서는 나 염탐 계속하고 인스타에 계속 저를 검색합니다 오늘도 제 프사를 계속 보더라구요 하지만 잡으면 잡히진않고,, 오늘은 돈때문에 카톡왔을 때에 몸관리도 잘하라고 답장도 나긋나긋했었고헤어진 직후랑 많이 달라보였습니다헤어진 직후 연락에서는 많이 화가나보였고 승질부리길래 다른사람같았는데이제는 차분해지고 애가 나긋해졌네요다잊은건지.. 후폭풍이 온건지 이 남자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오늘만해도 제 프사만 두세번씩보면서 연락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