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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뉴질랜드 회사 단체 여행 가서

하하
  • 작성일
    2024-05-28
  • 조회수
    1,296
남편이 뉴질랜드로 회사 단체 여행가서 알파카 매트리스를 26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3,4주 정도 배송기간이 걸린다기에 해외배송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런데 배송 온 곳이 경기도 남양주였네요. 비싼 가격부터에 배송지가 같은 한국 땅이였고, 여기저기 카페 가입하고 비슷한 피해(?) 글 들을 읽어보니 저희 남편이 딱 그들과 같았어요ㅜㅜ cozy&comfort라는 회산데... 백화점 납품 예정 상품이라는데 그 회사를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요. 회사 홈피는 영문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불이며 카페트를 팔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산 매트리스 제품은 없고... 남편은 이미 개봉했으니 우린 환불이고 머고 안될꺼다며 그냥 입금하라는데요(호구야ㅜㅜ) 아직 계약금 30만 결제했고, 230은 입금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쪽에서 연락이 오면(물건을 남양주에서 보냈는데 연락처만 뉴질랜드네요ㅜㅜ) 이 제품에 대한 설명과 백화점 납품계약서라든지...그들이 남편에게 말했던 것들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입금예정일 2달이 지나도록 어떤 연락도 없어서... 매트리스를 받은 입장에서 초조하네요. 이러다 갑자기 내용증명이라도 받을까봐서요, 멍청하게 그들에게 속아 선뜻 물건을 산 남편이 제일 잘못이겠죠?ㅜㅜ (남편도 이제서야 후회를 하네요...) 이제 알고도 가만히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남은 대금을 입금 해주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어디서도 도움받을 곳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움요청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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