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 기둥재를 잘 건조하고 작업했어야 하나 기간적 여유가 없어 완벽하게 건조시키지 못한 상태로 작업하였습니다. 겨울에 작업하고 페인트 칠을 해놨는데 기온이 높아지고 비를 몇번 맞으니 갈라짐이 심하게 생겨서 폴리퍼티로 메우고 다시 페인트 칠을 하였으나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퍼티로 메운 부분이 깨지거나 바깥으로 밀려나오며 페인트도 함께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일단 기존 퍼티를 제거하고 다시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폴리퍼티의 경우 수축 팽창이 목재와 함께 생기기 때문에 균열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런경우 해볼 수 있는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본 방법으로는 1. 메꾸미? 라고 하는 목재용 퍼티로 재작업 하는 방법과 2. 실리콘이나 에폭시퍼티를 갈라진 틈에 잘 메운 후 그 위에 퍼티를 살짝 바른 후 작업 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이 두 방법이 적합할지?? 혹은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급합니다. 참고로 설치 공간은 외부이며 크랙부분이 많아서 톱밥과 본드를 이용한 방법으로는 작업이 수월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