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지역인 여러분 혹은 여행 전문가 여러분 긴급히 도움을 청합니다.. 모래 (일요일) 평소 사는게 힘들어 휴가를 못가다 5년만에 모처럼 하루치기로 정동진으로 가족 여행을 하려합니다..(대학생 딸 둘에 아내 모두 4명이 출발) 저의 지금 생각으로는 한적한 새벽 5시쯤 서울을 출발하여 9시 쯤에 정동진 밑 헌화로에 도착하여 밑에서 정동진 역으로..드라이브로 여행을 시작하려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하루를 어찌 계획을 잡아야 할까요? 지난 몇 년을 다니지 않다보니 막상 가려니 고생만..돈만 쓰고 오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돈이야 좀 더 땀흘려 벌면 괜찮은데 나하나 믿고 같이가는 가족에게 좀 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고수님들의 좋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어린 애한테 가르쳐 주시듯 세세하게 부탁드립니다..예를 들면.. 몇 시에서 몇시까지 어디다 차를 주차하고 놀다 어디로 이동하라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정동진은 난생 처음인곳이라..맛집도^^ 한참을 놀라 밤 12시 가까이 되서 서울로 오던가 아님 어디 싸게 묵을 수 있는 방이나 찜질방에서 아침에 출발할까합니다..일요일 저녁이라 좀 저렴한 방이 있을까도 궁금하네요,,혹 정동진이 아니라도 그 곳을 벗어나 서울 방향쪽에 모텔 같은 곳은 휴가지와 달리 좀 싸게 잘 수 있지 않을까요? 조견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여러 고수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고 가내 웃고 떠들 수 있는 삶들 되시길 바랍니다.. 아..그리고 하나 더요..정동진 일출은 어떤가요..정말 볼만하면 좀 더 일찍 출발해서 볼까하는데 너무 무리일까요?아님 별 거 앖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