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군대입대를 앞두고 있는 21살의 남자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그림그리기(만화)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던중 만화또는 일러스트를 자연스럽게 꿈으로 갖고 고등학교를 올라가게 되었습니다.대학진학에 관심이 없던 저는 고3때 졸업하고 그림회사에 취직을 했고 70일만에 회사를 나와 미술학원조금,그리고 일러스트학원 조금 다니다 지금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간단하게 제가 살아온걸 적자면 위에 글대로 입니다. 저의 목표가 생긴건 고등학교때쯤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사실적인 명화들과 보리스,브롬,프레제타등과 같은 환상적인 판타지아트를 보고 그런 그림을 그리는게 저의 희망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아닌 수작업으로 하는것도 제게빠질 수 없는 목표의 한가지였조.하지만 아무것도 모른 상태 그리고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도 영원히 그런 그림을 그릴수 없다라는것을 70일간 다닌 회사를 나오며 느꼇습니다. (기초가 없어 한계를 느끼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걸 뼈저리게 느끼고 그림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 (빛,명암,색감..그리고 그림이기에 표현해줘야 하는 일종의 법칙(법칙이란건 없지만)들에대해)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미술학원에서 정밀묘사를 배우고 일러스트에 쓰이는 재료들을 써보고 색감을 공부하고 배우고 여러 이론적인 공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철이없고 어리석은 녀석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아직 어리고 젊고 꿈많은 놈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일찍 회사를 다닐필요가 없었다는걸 느낌니다.제가 대학을 가야될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만약간다면 회화과나 서양학과 응용미술학과 일러스트과 를 가고 싶습니다.하지만 제가 꼭 대학을 가야하는건지에 대해도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기술적인거나 스킬들을 배우는건 학원에서 오히려 더 잘배울수 있다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넓은 시야를 가지려면 대학을 가는게 좋겠구요 다시한번 저의 꿈은 판타지 아트 또는 동화그림작가 또는 게임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제일 큰꿈은 외국의 판타지아트 작가와 같이 작업하는것입니다.참 어리고 철없는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21살에 수능과 실기를 공부해서 늦게라도 대학을 가는게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외국에서 일하려면 학사가 있어야 하는것 같던데 그런것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