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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반찬 잔소리

풀잎
  • 작성일
    2024-06-06
  • 조회수
    272
초보주부인데요 임신 6개월이구요. 남편이 고혈압에 비만이라 많이먹는건 모라안하는데 체격이 커서..자꾸 짜고 맵게먹어요. 저는 야채위주로 해줄라고 계란에 각종야채를 믹서기로 갈아서 섞어서 계란후라이를 했거든요?? 간은 일부러 안했서요. 시댁에서 가져온 김치랑 멸치복음이 너무 짜거든요. 계란후라이 해서 줬더니 너혼자먹으라며 먹기싫다고 말도안섞고 출근할때도 김치랑 멸치만먹고 나갔어요. 물에 밥말아서요. 건강생각해서 계란후라이에 파. 마늘. 버섯. 멸치. 고추. 넣고 갈아서 했는데 마음을 생각하면 먹어줄수 있는거아닌가요? 제발 레시피대로 하라고 잔소리 엄청하면서 살림할때도 엄청 이것저것 그렇게하면안대고 이렇게해야지 자기가 나서서 일일이 잔소리하니까 기분이너무 나빠지고 계란후라이까지 안먹으니 요리하기가 싫어지네요. 최대한 건강생각해서 한 요린데.. 몰라주니 야속하기도 하구요. 물에밥말아먹지말래두 보란듯이 그렇게 먹고 나가구요..나갈때 인사도안하고 제 밥먹었어요. 도데체 심리가 왜 그런거에요? 매너없는 남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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